군산 빵지순래 이성당. 빵은 여기!

안녕하세요.
오늘은 연휴를 맞아 군산 여행을 기획했어요.

군산은 일제강점기 부터 시간여행을 하기 좋아
볼거리, 먹걸이가 많습니다.

그 중에 빵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군산의 명물,

이성당

을 그냥 지나 칠 수 없습니다.

이성당은 근대 빵집 중에 가장 오래된 빵집이라고 합니다. 그만큼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보니, 빵이 안 맞있 수 없겠죠??? ㅎㅎ

이곳은 오전 8시에 오픈인데, 오픈에 맞춰갔더니 이미 대기 줄이 한 무더기 있더군요.

우리도 줄을 서서 입장.
그리고 남들처럼 야채빵과 단팥빵을 배급(?) 받고 다른 빵들을 고르기 시작했습니다.

너무 맛나것들이 많아서 무얼 먹을 지 모르겠네요. 다 맛있어 보입니다.

이것 저것 담아서 한 아름 되어서 비싸게 나온 줄 알았는데, 만원 후반대 ㅋㅋㅋ

서울에서 이정도 담았다면 3만원이 넘었을 텐데...

암튼 군산의 빵맛은 이성당이 대표하고, 가격까지 착하니깐 많은 분들이 찾는 거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.

이성당은 구관과 신관이 있는데, 바로 옆에 신관에는 밀크쉐이크를 팝니다.

갈증이 날 때라서, 밀크쉐이크 질러!!

빵은 실내에서도 먹을 자리가 있는데, 고풍스럽고 조용하니 분위기도 좋았습니다.

군산에 여행 오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.

군산 이성당.

이상 내돈내산 후기 였습니다.